이 세상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옛사람들은 세상의 시작을 상상하며 특별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냈어요. 하늘과 땅이 갈라지고, 태양과 달이 태어나고, 사람이 처음 생겨난 순간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렸지요.
『이 세상의 맨 처음』은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 속에서 세상의 탄생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모은 책입니다. 신비로운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키우고, 왜 그런 이야기가 생겼을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문화와 신화 속 지혜를 접하면서 학습에도 도움이 되지요.
태초의 신비로운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 함께 해볼까요?
신정민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고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카페 고래를 운영하고, 고래글방과 고래공장에서 여러 가지를 쓰고 그리고 만들고 있으며, 다음 생엔 꼭 고래로 태어나길 꿈꿉니다. 그동안 『돌아와, 귀신고래야!』,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수염 전쟁』, 『툭』, 『로봇콩』, 『친절한 돼지 씨』, 『이야기 삼키는 교실』 등의 책을 냈으며, <고래가 있는 민화전>, <별별 고래전> 외에 몇 차례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